오픈AI, 1조원대 파트너십 이어 "추가 대형 계약 곧 발표"

오픈AI CEO 샘 알트먼이 엔비디아, AMD, 오라클에 이어 추가 대규모 파트너십 계약이 곧 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최소 10기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최대 10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AMD는 6기가와트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는 대신 자사 주식 최대 10%를 오픈AI에게 부여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AMD 계약 발표 전 이를 전혀 몰랐다고 밝혀 업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오픈AI는 올해 오라클과 3000억 달러 규모 클라우드 계약,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로 5000억 달러 등 총 1조원대 인프라 투자를 단행했다.

황 CEO는 1기가와트당 데이터센터 구축 비용을 500억~600억 달러로 추산하며 오픈AI가 아직 이를 완전히 감당할 자금이 없다고 지적했다. 알트먼은 차세대 AI 모델의 성능 향상과 수요 급증에 대비해 "공격적인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며 향후 몇 달간 더 많은 파트너십을 기대하라고 예고했다.

오픈AI의 2025년 상반기 매출은 45억달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1조원대 투자 규모를 감당하기엔 업계 전체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평가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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