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리프트, 2026년 런던서 바이두 로보택시 시험 운행

우버(Uber)와 리프트(Lyft)가 내년 런던에서 중국 바이두(Baidu)의 자율주행 택시 ‘아폴로 고(Apollo Go)’를 테스트한다. 이로써 두 기업은 웨이모(Waymo)와 현지 스타트업 웨이브(Wayve)에 이어 런던에서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에 나서는 주요 기업으로 합류하게 됐다.

리프트 CEO 데이비드 리셔는 X(옛 트위터)와 링크드인을 통해 “현지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는 대로 시범 운행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후 바이두의 전기 SUV 모델 ‘RT6’를 수백 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상용화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우버 역시 지난 7월 바이두와 체결한 협력 계약의 일환으로 2026년 상반기 중 런던에서 시험 운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두 기업이 바이두, 웨이모 등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기업들과 잇따라 맺고 있는 로보택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의 자율주행 서비스 확장을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구글 '제미나이' 사용자 10억 명 돌파

구글(Google)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제미나이(Gemini)'가 단독 앱 출시 이후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0억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오픈AI, '리눅스 전용 챗GPT' 전격 출시

오픈AI(OpenAI)가 오픈소스 개발자들의 오랜 요청을 반영해 리눅스(Linux) 전용 챗GPT 데스크톱 앱을 정식 선보였다.

복붙해도 안 지워진다… AI 텍스트에 '스텔스 워터마크' 전격 박힌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생성형 AI 클로드(Claude)가 작성한 모든 문장에 출처를 식별할 수 있는 '텍스트 워터마크' 기술을 전격 도입한다.

150년 수학 난제 터졌다… AI, 인간도 못한 '리만 가설' 풀어냈다

인공지능(AI)이 150년 넘게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던 수학계 최고 난제 중 하나인 '리만 가설(Riemann hypothesis)' 해결에 중대한 이정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