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매각 가능성 재부각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가 회사 전체 매각 가능성을 다시 열어두며 주가가 급등했다. 2022년 워너미디어와 디스커버리 합병으로 탄생한 WBD는 2026년 중반까지 스트리밍·스튜디오 부문과 글로벌 네트워크 부문으로 분할할 계획이다.

최근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인수 제안을 했으나 WBD가 거절했고, 넷플릭스와 컴캐스트 등도 인수 관심을 보이며 잠재적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CEO 데이비드 재슬래브는 회사 자산 가치가 시장에서 재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워너브라더스는 여러 차례 인수 및 합병 시도를 했으나 대부분 경영진 중심의 성공에 그쳤고, 대규모 구조조정과 소비자에게 부담이 돌아가는 결과를 낳았다. 이번에도 부채 부담과 격화하는 스트리밍 경쟁이 불확실성으로 남아, 매각 성사 여부는 미지수다.

역사적으로도 워너브라더스는 1956년 당시 사장 잭 워너가 주식을 장악하는 방식으로 경영권을 잡은 복잡한 기업 승계 과정을 겪은 바 있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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