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민감 정보까지 기억한다"…앤트로픽, 클로드 AI 대대적 개편

앤트로픽(Anthropic)이 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Claude)의 기억 관리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일반 챗봇 대화와 자동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클로드 코워크' 간 기억 공유가 가능해졌다. 사용자가 대화 과정에서 전달한 맥락과 지시 사항이 두 플랫폼에 연동되어 반복적인 명령 입력 없이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사용자 제어 권한도 강화됐다. 기존에 자동 차단되던 건강, 정치, 종교 등 개인적이고 민감한 주제의 저장 여부를 이용자가 직접 토글 스위치로 설정할 수 있는 옵션이 신설됐다. 다만 민감 기능 옵션을 활성화하더라도 주민등록번호나 범죄 기록 등 치명적인 보안 정보는 저장 대상에서 엄격히 제외된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1 속도 20% 전격 향상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메모리 관리 효율성을 대폭 개선해 윈도우 11의 시스템 응답 속도를 최대 20% 향상시키는 최신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맥 2대로 슈퍼컴 구현?… 메타, 1TB 괴물 AI '뮤즈 스파크' 공개

메타(Meta)가 8000억 개(800B) 매개변수 규모의 초거대 오픈웨이트(가중치 공개) 인공지능(AI)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전격 공개했다.

"정부 사이트 해킹에 허위 살인 제보까지"… 美 FTC, 오픈AI·앤트로픽 전격 조사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최근 잇따른 인공지능(AI) 안전성 결함 사고와 관련해 오픈아이(OpenAI)와 앤트로픽(Anthropic)에 정보 제출을 요구하는 민사 소환장을 발부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9년 만에 베일 벗는 테슬라 '로드스터', 진짜 날아오르나

테슬라(Tesla)가 2017년 최초 공개 이후 약 9년 만에 차세대 전기 스포츠카 '로드스터'의 2세대 모델을 전격 선보인다. 연이은 연기 끝에 공개되는 이번 하이퍼카는 동부 표준시 기준 15일 밤 생중계로 전 세계에 실체를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