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머지 업그레이드 첫 단계, 벨라트릭스 업데이트 성공

(사진=Marco Verch | Flickr)

이더리움(ETH)이 기존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 합의 매커지즘으로 전환하는 머지(The Merge) 업그레이드가 시작된 가운데, 그 첫 단계인 벨라트릭스(Bellatrix) 업데이트가 지난 6일(현지시간) 성공적으로 완료됐다는 소식이다.

코인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벨라트릭스 업데이트는 지난 6일 20시 34분 예정대로 별 무리없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머지 업그레이드는 내부적으로 벨라트릭스와 파리(Paris) 업데이트 2단계로 나뉜다. 벨레트릭스 업데이트를 통해 유효성 검사기가 비콘 체인에서 업데이트된 블록을 생성할 수 있게 된다.

이후 파리 업데이트를 통해 머지 업그레이드는 완료될 예정이다. 다만 파리 업데이트는 전체 컴퓨터 연산량을 의미하는 해시율(hash rate)에 따라 일정이 달라진다. 파리 업데이트까지 완료되는 시점은 오는 14일 전후로 예상되고 있다.

추현우 기자

goodgle@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여보, 빨간불 들어왔는데...", 기름은 언제 넣어야 효과적일까?

2026년 3월, 국제유가는 38년 만에 최악의 폭등을 기록했다.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그리고 이란의 보복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탓이다.

[현장] 대한민국에서 피지컬 AI 스타트업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은?

황일회 다임테크놀로지 CTO의 발표는 첨단 AI 기술 자체보다 그 기술이 어떻게 연구실을 나와 공장에 들어가고, 시장을 만들고, 해외로 확장될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현장] 현대차는 AI 로봇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가 자동차 공장 안으로 들어온다. 2028년에는 반복적인 부품 시퀀싱 작업을 맡고, 2030년에는 부품 조립처럼 더 복잡한 공정으로 역할을 넓힌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CES 2026에서 공개한 계획이다. 아틀라스를 개발한 보스턴다이내믹스와 현대차그룹의 관계만 보면 완성차 기업이 차세대 로봇 시장에 뛰어드는 장면으로 읽힐 수 있다. 하지만 현대차가 그리고 있는 그림은 로봇 한 대를 개발해 판매하는 사업보다 훨씬 넓다.

한 때는 초등학생 장래희망 1순위 였는데…유튜브, 수익화 기준 8000시간으로 '껑충'

유튜브는 지난 8월 10일, 파트너 프로그램 진입 기준을 2027년 2월 1일부터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신규 크리에이터가 광고 수익을 받으려면 최근 365일간 시청 시간 8000시간 또는 최근 90일간 쇼츠 조회수 2000만 회를 달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