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상조 비용도 비교 견적 받는다”… ‘고이’ 후불제 상조 견적 비교 서비스 출시

장례 스타트업 ‘고이’에서 후불제 상조를 보다 쉽게 찾고 비교하는 ‘후불제 상조 견적 비교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고이에 따르면 후불제 상조 견적 비교 서비스는 상조에 미리 가입하고 장례를 치르는 경우와 달리, 갑작스럽게 임종 소식을 듣고 후불제 상조를 찾는 소비자를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급하게 장례를 준비해야 하는 경우, 어떤 후불제 상조 업체를 선택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은데 견적 비교 서비스는 한 번의 요청으로 최대 3개의 견적을 무료로 제공한다.

후불제 상조는 평균 400만 원 대에 형성되어 있는 선불제 상조 상품과 달리 보다 낮은 비용으로 상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매달 납입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운 소비자 입장에서는 월 납입금 없이 서비스를 먼저 이용한 뒤 후불로 정산한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이에 따라 후불제 상조 업체 수는 꾸준히 늘어났다.

다만 일부 업체에서 저가 패키지를 앞세운 뒤 부실하게 패키지를 구성하거나 현장에서 상품을 업그레이드하고 끼워팔기는 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송슬옹 고이장례연구소 대표는 “후불제 상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어떤 기준을 갖고 비교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를 위해 견적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후불제 상조의 문제로 제기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이슈를 4단계 검증 시스템, 안심 장례 매니저, 장례 비용 예치제 등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이장례연구소는 장례 업계에서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장례 비용 견적, 장례식장 검색 및 비교 서비스를 운영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교보생명 오픈 이노베이션 협업사로 발탁되고, 신용보증기금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인 ‘스텝업 도전기업’에 선정되는 등 시장 진출 및 사업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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