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닛블록, AI기반 이상거래탐지시스템 특허등록 및 상시 감시체계 강화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인피닛블록은 커스터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Fraud Detect System)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고 이와 관련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피닛블록에 따르면 이번에 특허를 확보한 ‘커스터디 기반의 디지털자산 거래에 대한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은 커스터디의 디지털자산 입출고 데이터를 기초로 서로 다른 복수개의 인공지능 모델을 생성하고, 거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결괏값을 도출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방식으로는 검출이 어려웠던 난해한 이상 거래를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탐지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인피닛블록은 법인을 위한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자산수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투자자 소유의 디지털자산을 블록체인 온체인에 직접 기록하고 생성된 프라이빗키는 분산 암호화해 해킹, 탈취 리스크에 노출되지 않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자산 이전을 통제하는 프라이빗키를 커스터디에도 일부 위탁 보관해 이해상충 문제를 해결하고 시세조종, 부정거래 등 불공정 행위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끔 했다. 이를 통해 인피닛블록은 더욱 강력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는 “기존 커스터디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에 인공지능, 특히 머신러닝을 접목하여 메모리 처리 용량을 감소시키고 의심 거래 데이터 처리 속도를 증가시켜 이상거래 탐지 효율을 극대화했다”며 “오는 7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에 앞서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여 금융권 수준의 내부통제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에이전틱 AI 신뢰, 국경 간 사고 대응이 관건…카스퍼스키 국제 공조 강조

AI 에이전트 시스템 간 상호작용 확대…국가 넘는 사고 대응 체계 필요성 제기 중소기업 보안 투자 한계 놓고 정부·국제기구·산업계 역할 논의...

[스타트업 안테나] 크릿벤처스 뉴아이디 투자·스파크랩 AI 창업 부트캠프·마스오토 자율주행 트레일러 공개

14일 스타트업·테크 업계가 투자 유치와 인공지능(AI) 서비스 확장, 글로벌 시장 개척, 피지컬 AI 사업 협력 등으로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크릿벤처스는 미디어 테크 기업 뉴 아이디의 시리즈 B 투자에 참여했고, 스파크랩은 AI 네이티브 창업가 육성을 위한 ‘스파크클로’ 부트캠프 운영에 들어갔다. 마스오토는 이달 열리는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에서 엔드투엔드(E2E) AI 기반 자율주행 트레일러 실물을 처음 공개한다.

[현장] 대한민국에서 피지컬 AI 스타트업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은?

황일회 다임테크놀로지 CTO의 발표는 첨단 AI 기술 자체보다 그 기술이 어떻게 연구실을 나와 공장에 들어가고, 시장을 만들고, 해외로 확장될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키즈노트 ‘업무시간 보호’ 24만 교사 현장 안착…퇴근 후 알림 부담 낮춘다

‘업무시간 설정·소통 쉬어가기’로 퇴근 이후 메시지 알림 일시 정지 학부모는 늦은 시간 작성 후 예약발송…교사 휴식과 소통 편의 함께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