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타링크에 맞설 위성 '메가프로젝트' 본격 추진

China is pursuing a massive satellite 'megaproject' to compete with Elon Musk's Starlink. Currently, Starlink operates approximately 7,000 satellites, providing high-speed internet services to 5 million customers in over 100 countries. SpaceX plans to expand this to up to 42,000 satellites. In response, China has set a goal to deploy about 38,000 satellites through three low Earth orbit internet projects known as Qianfan, Guo Wang, and Honghu-3. Experts believe that while China's satellite network may not have significant influence in regions like the United States or Western Europe, there could be demand in areas such as Russia, Afghanistan, Syria, and parts of Africa. China's initiative goes beyond merely providing internet services, aiming to expand geopolitical influence and strengthen national security. Satellite-based internet is considered a crucial military asset, especially in war situations where ground internet infrastructure may be disabled. This is supported by the significant role Starlink played in drone warfare and connected battlefield environments during the Ukraine war. Experts anticipate that China will use these projects to maintain its internal censorship system while offering differentiated services to specific countries.

중국이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에 대항하기 위해 대규모 위성 메가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현재 스타링크는 약 7,000개의 위성을 운영하며 100개국 이상에서 500만 명의 고객에게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paceX는 이를 최대 42,000개의 위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중국은 이에 맞서 천반(Qianfan), 궈왕(Guo Wang), 홍후-3(Honghu-3)로 알려진 세 개의 저궤도 인터넷 프로젝트를 통해 약 38,000개의 위성을 배치할 목표를 세웠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위성 네트워크가 미국이나 서유럽 같은 지역에서는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겠지만, 러시아,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그리고 아프리카 일부 지역 등에서는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단순히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정학적 영향력 확대와 국가 안보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전쟁 상황에서 지상 인터넷 인프라가 마비될 경우, 위성 기반 인터넷은 중요한 군사적 자산으로 평가된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스타링크가 드론 전쟁과 연결된 전장 환경에서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자국 내 검열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특정 국가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몸값 3조 육박, K-엔비디아 떴다”… 리벨리온, 4억 달러 유치하며 미국 정조준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4억 달러(약 6,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탄’을 확보했다.

블루스카이 AI 도입에 유저 12만 명 ‘집단 차단’

탈(脫)중앙화 소셜미디어 블루스카이가 선보인 인공지능(AI) 비서 ‘아티(Attie)’가 출시와 동시에 사용자들의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미국인 80% AI 우려, Z세대 가장 비관적"...미국 설문조사 결과

퀴니피액 대학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AI 활용률은 높아졌지만 신뢰도는 21%에 그쳤고, 70%는 AI가 일자리를 줄일 것으로 우려했다. Z세대의 비관론이 가장 강했다.

코파일럿 코워크, MS 프런티어 프로그램 통해 첫 공개…앤트 로픽 기술 탑재

마이크로소프트가 앤스로픽과 협력해 개발한 AI 업무 자동화 기능 '코파일럿 코워크'를 프런티어 조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공개했다. 사용자가 목표를 설명하면 AI가 계획을 세우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전반에서 작업을 직접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