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복사 원천 차단"…왓츠앱, 열람 즉시 파기되는 '보는 순간 소멸' 문자 도입

메타의 글로벌 메시징 플랫폼 왓츠앱이 수신자가 내용을 확인하는 즉시 영구 소멸하는 '조회 후 소멸(View-once)' 텍스트 메시지 기능의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최종 시험대에 올랐다.

모바일 전문 매체 와베타인포에 따르면 왓츠앱은 현재 애플 테스트플라이트의 최신 iOS 베타 버전 및 안드로이드 사전 출시 버전을 통해 해당 보안 기능을 집중적으로 테스트하고 있다.

이 기능이 적용된 메시지는 수신자가 단 한 번만 읽을 수 있으며, 유출을 막기 위해 텍스트 복사나 전달, 공유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스크린샷과 화면 녹화 기능까지 시스템 레벨에서 원천 차단된다.

그동안 텔레그램이나 스냅챗과 달리 텍스트 소멸 기능이 없어 이미지를 우회 전송해야 했던 사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며, 현재 애플의 최종 테스트 단계에 진입한 만큼 조만간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식 배포될 예정이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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