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승객 갇힘 사고 잇단 보고에 문 손잡이 재설계 추진

Tesla has begun redesigning its door-opening mechanisms after a series of reports that passengers were trapped due to faulty door handles. The U.S.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NHTSA) recently launched an investigation after receiving complaints from owners who said they had to break their own car windows when the doors failed to open after placing their children inside. A Bloomberg investigation confirmed 140 incidents of people being trapped in Teslas, some of which resulted in serious injuries or fatalities. Tesla’s chief designer, Franz von Holzhausen, said the company is considering a new structure that integrates the manual and electronic release systems into one mechanism, making it easier to escape quickly in an emergency. However, applying such improvements to existing models is unlikely to be feasible. Experts noted that in the event of a power loss, the manual release inside the car becomes the only way to exit, but its location is difficult to find, making it hard for children or unacquainted passengers to use in urgent situations.

테슬라가 차량 문 손잡이 결함으로 승객이 갇혔다는 보고가 이어지자 문 개방 장치 재설계에 나섰다. 최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일부 차주들이 문이 열리지 않아 아이를 태운 뒤 스스로 차 창문을 깨야 했다는 민원을 접수해 조사에 착수했다. 블룸버그 조사에서는 140건의 갇힘 사고가 확인됐고, 이 중 일부는 중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졌다. 테슬라 디자인 총괄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은 수동식과 전자식 개방 장치를 하나로 합쳐 위급 상황에서 더 빠른 탈출을 가능케 하는 구조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기존 모델에 대해서는 개선 적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전력 상실 시 차량 내부 수동 장치가 유일한 개방 수단이 되지만, 위치를 찾기 어려워 어린아이나 긴급 상황의 승객이 활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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