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30분대 돌파"…일론 머스크, '보링 컴퍼니' 하이퍼루프 카드 또 꺼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터널 굴착 스타트업 보링 컴퍼니(The Boring Company)를 통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과 샌안토니오를 30분 미만에 잇는 초기 형태의 '하이퍼루프' 구상을 밝혔다.

보링 컴퍼니 측은 해당 프로젝트의 참여 의사를 공식화하며 기대감을 표했으나, 시장의 반응은 신중하다. 앞서 추진했던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뉴욕-워싱턴 D.C. 노선 등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가 결실을 보지 못하고 수포로 돌아간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라스베이거스에서만 일부 터널 교통 시스템을 운용 중인 보링 컴퍼니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주도 펀딩을 통해 30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전문가 시각을 제외하고도 청사진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한 가운데, 이번 구상이 실제 공사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운전대·페달도 없는데"…미국, 자율주행 표준 규격 만든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미국자동차공학회와 손잡고 자율주행 성능 평가를 위한 국가 표준 가이드라인 제정에 나섰다.

"조종사 없이 5100km 쐈다"…조비 에비에이션, 美 대륙 횡단 자율비행 성공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자사의 자율비행 시스템을 탑재한 항공기로 인간의 개입 없는 미국 대륙 횡단 비행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사진만 넣으면 스티커 완성"…오픈AI, 챗GPT 전용 스티커 생성 기능 탑재

오픈AI(OpenAI)가 챗GPT(ChatGPT) 모바일 앱의 이미지 서비스에 사용자가 간편하게 나만의 스티커를 제작할 수 있는 전용 워크플로를 새롭게 추가했다.

스페이스XAI, 업무 대행 AI '그록봇' 기습 공개

스페이스XAI가 자회사 커서(Cursor)와 함께 디지털 업무 에이전트 서비스 '그록봇(Grok Bot)'의 초기 공개 베타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