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37개 포지션 100여명 ‘기술인력 대거 채용’

이승건 토스 대표는 이번 채용을 직접 챙기며 관심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토스)

오는 10월 토스뱅크 출범을 앞두고 있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가 17일 사업 확장에 따른 대규모 인력 채용을 밝혔다.

채용 대상은 엔지니어링, 데이터, 인프라, 보안, 디자인 등 37개 포지션 100여명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오는 28일 있을 직접 라이브 방송에 참여해 예비 지원자들과 소통하는 등 이번 채용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에 따르면 라이브방송에서는 1부 현업 담당자들이 공개하는 합격 팁 2부 이승건 대표가 말하는 토스의 비전과 목표 등이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토스에 관심이 있지만 어떤 직무에 지원할지 고민하는 지원자의 경우 채용 웹사이트에서 '직무 추천받기'를 이용할 수 있다.

토스 채용팀은 직무추천받기를 통해 지원자가 제출한 관심 있는 직무, 주요 프로젝트 경험 등을 검토해 적합한 직무를 추천해 준다.

지속적인 사세 확장과 함께 토스뱅크라는 슈퍼앱을 중심으로 각종 서비스가 결합된 모바일 플랫폼을 지향하는 토스는 매년 대규모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말 기준 약 120명이었던 토스 커뮤니티(토스 및 계열사) 구성원은 이번 달 기준으로 1260명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 들어서도 토스는 700명이 넘는 인력을 채용하기도 했다.

이승건 대표는 "토스에 합류하면 2000만 사용자의 일상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최고의 동료들과 일하며 배울 수 있다"면서 "세상에 큰 임팩트를 만들 수 있는 가슴 뛰는 일을 해보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꼭 잡아달라"고 당부했다.

채용 과정은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지원서 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3주 이내에 완료된다. 서류접수는 다음 달 7일 마감되며, 1차 직무 인터뷰, 2차 문화 적합성 인터뷰를 거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각 전형에 대한 평가 결과는 3일 이내에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한편 10월 출범하는 토스뱅크는 조건 없이 연 2%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 입출금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토스뱅크의 ‘조건 없이 연 2% 금리를 주는 토스뱅크 통장’은 사전 신청 접수 사흘 만에 50만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김효정 기자

hjkim@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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