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모바일, ‘미국산’ 홍보 문구 슬그머니 삭제

The Trump Group’s ambitious mobile carrier brand, Trump Mobile, has quietly removed its claims that the T1 smartphone is “made in the USA” from its official website. Initially, Trump Mobile promoted the T1’s American manufacturing as a key marketing point, but doubts had been raised about whether the phone was actually produced in the United States. Now, the official website only features vague phrases such as “designed with American values in mind” and “premium performance, proudly American.” Some product specifications have also changed: the screen size has been reduced from 6.78 inches to 6.25 inches, and information about RAM has been removed. The release date has shifted from September to a more general “later this year.” Although the exaggerated promotional language has disappeared, these changes are unlikely to have much impact on consumers considering purchasing the device.

트럼프 그룹이 야심차게 선보인 이동통신 브랜드 ‘트럼프 모바일’이 T1 스마트폰의 ‘미국산’ 제조 주장을 공식 웹사이트에서 조용히 삭제했다. 당초 트럼프 모바일은 T1 스마트폰이 ‘미국에서 제조됐다’는 점을 핵심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웠으나, 실제로 미국 생산이 이뤄졌을 가능성은 낮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현재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미국의 가치를 염두에 두고 설계됨’, ‘프리미엄 퍼포먼스, 자랑스러운 미국 브랜드’ 등 모호한 표현만 남았다. 또한, 제품 사양도 일부 변경됐다. 화면 크기는 6.78인치에서 6.25인치로 축소됐고, 램(RAM) 정보는 삭제됐다. 출시 일정 역시 9월에서 ‘올해 말 출시 예정’으로 변경됐다. 과장된 홍보 문구가 사라졌지만, 이러한 변화가 실제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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