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중국 첨단기술 견제 강화…엔비디아 등 반발에도 수출통제

The US has added 80 organizations and companies to an export blacklist to prevent China from acquiring computing technology for military purposes. The new restrictions announced by the Bureau of Industry and Security (BIS) are the latest attempt to block foreign access to cutting-edge American chips despite objections from Nvidia and semiconductor industry groups. Over 50 of the newly blacklisted entities are based in China, with others located in Iran, Taiwan, Pakistan, South Africa, and the UAE. BIS stated that these restrictions aim to hinder China's development of high-performance computing, quantum technologies, advanced AI, and hypersonic weapons. Six subsidiaries of Inspur Group, China's leading cloud computing provider and a major customer for US chipmakers like Nvidia, AMD, and Intel, were included in the blacklist. China's Foreign Ministry condemned the export controls, stating they "seriously violate international law and basic norms of international relations."

미국이 군사 목적의 컴퓨팅 기술 획득을 차단하기 위해 중국 등 80개 조직과 기업을 수출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이 발표한 이번 제재는 엔비디아와 반도체 업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최첨단 미국 칩에 대한 외국의 접근을 차단하려는 시도이다. 새롭게 블랙리스트에 오른 50여개 조직은 중국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나머지는 이란, 대만, 파키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랍에미리트 등에 위치해 있다. BIS는 이번 제재가 중국의 고성능 컴퓨팅, 양자기술, 첨단 인공지능, 극초음속 무기 개발 능력을 저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블랙리스트에 추가된 기업 중에는 중국 최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업체이자 엔비디아, AMD, 인텔 등 미국 칩 제조업체의 주요 고객인 인스퍼 그룹의 자회사 6개가 포함됐다. 이번 제재에 중국 외교부는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 규범을 심각하게 위반한다"며 비난했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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