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이 중국 바이트댄스의 미국 사업부를 오라클과 실버레이크 등 미국 투자자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거래가 이번 주 최종 마무리된다.
미국과 중국 양국 정부가 이 거래를 최종 승인하면서 수년간 이어진 틱톡의 규제 논란이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새 구조에서는 오라클, 실버레이크, UAE 국영 투자사 MGX가 각각 15%씩 총 45%를 보유하고, 바이트댄스는 20% 미만의 지분만 유지하게 된다.
미 부통령 JD 밴스는 지난 9월 이 거래의 가치를 140억 달러(약 20조 6,200억원)으로 평가한 바 있다.
새로운 미국 법인은 7명으로 구성된 미국인 과반수 이사회가 운영하며, 데이터 보호와 알고리즘 보안을 독립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번 거래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연방 금지법 집행을 120일 유예한 1월 22일 마감 기한에 맞춰 체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