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터레스트, 3분기 매출 성장에도 주당순이익 부진에 주가 20% 급락

핀터레스트는 2025년 3분기에 10억 49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7% 성장했다. 글로벌 월간 활성 사용자는 6억 명으로 예상치(5억 9000만 명)를 넘었다. 조정 EBITDA는 3억 610만 달러로 예상(2억 9500만 달러)을 상회했다.

하지만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예상치 42센트를 밑돌아 실적 발표 후 주가가 약 20% 급락했다. 미국과 캐나다 지역 매출은 7억 8600만 달러로 예상치보다 낮았다. 사용자당 평균 매출은 1.78달러로 예상(1.79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CEO 빌 레디는 AI와 제품 혁신 투자로 시각 검색과 AI 기반 쇼핑 지원에 성공했다고 밝혔으며, CFO 줄리아 도넬리는 관세 문제로 인해 일부 대형 소매업체의 광고 지출이 둔화됐다고 전했다. 4분기에는 새로운 관세 영향으로 가구 부문 광고에 압박이 예상된다.

한편, 메타, 알파벳,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강력한 디지털 광고 매출을 기록한 반면, 핀터레스트는 광고 시장 경쟁 심화와 비용 압박으로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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