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 “AI 데이터허브, 모델 개발, 서비스 밸류체인 구축에 집중해 비용 효율화 달성했습니다”

기업∙공공∙학교 등 사회 전반의 AI 경쟁력 극대화하는 엘리스 AI 에코시스템 공개
28일 ‘Elice IMPACT: Empowering AI’ 열고 엘리스 AI PMDC 중심 AI 가속화 방안 제시
국내 최초 엔비디아 B200 탑재한 600KW AI PMDC 출시
AI 모델 원클릭 ‘ML API 라이브러리’와 한국어 실력이 가장 뛰어난 AI 모델 ‘Helpy Reasoning’ 공개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는 “최근 정부, 기업, 학교 모든 곳에서 생성형 AI 도입이 급증하고 있고 양질의 AI 교육을 찾는 수요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엘리스그룹은 AI 인프라, 플랫폼, AI 모델,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AI 에코시스템을 구성했다”고 운을 뗐다. (사진=테크42)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은 ‘Empowering AI’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국내∙외 기업, 학교, 정부 기관의 AI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모듈형 데이터센터 ‘엘리스 AI PMDC’ 중심의 AI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엘리스그룹은 서울 강남구 보코서울에서 기자간담회 ‘Elice IMPACT: Empowering AI’를 열고, 엘리스 AI PMDC를 토대로 시너지를 발휘할 엘리스 AI 에코 시스템을 소개했다.

발표자로 나선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는 “최근 정부, 기업, 학교 모든 곳에서 생성형 AI 도입이 급증하고 있고 양질의 AI 교육을 찾는 수요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엘리스그룹은 AI 인프라, 플랫폼, AI 모델,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AI 에코시스템을 구성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AI가 글로벌 경제에 미칠 잠재적인 비즈니스 임팩트가 6500조에 달할 것으로 이르는 상황”이라고 최근 조사 결과를 인용하는 한편 “전체 기업의 92%가 생성형 AI에 투자하고 있지만 정작 AI 성숙 단계에 도달한 기업은 1%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AI가 정말 산업에 적용되기 어려운가를 봤을 때는 기업의 리더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업무 현장에서 직원들의 활용도는 꽤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그렇죠. 하지만 잘 진행되지 않은 이유를 보면 직원 입장에서 필요한 AI 관련 추가적 훈련, 생성형 AI를 잘 쓸 수 있는 통합된 시스템의 워크플로우가 지원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기업 리더들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이 마련돼 있는 경영을 하고 있지 않은 것이 AI 성숙도가 1%에 불과한 이유죠.”

이어 김 대표는 엘리스그룹의 사업을 ‘엘리스 LXP(Elice LXP)’를 통한 ‘AI 교육’과 엘리스 클라우드(Elice Cloud)를 통한 ‘AI 솔루션’ 영역으로 나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엘리스그룹의 사업을 ‘엘리스 LXP(Elice LXP)’를 통한 ‘AI 교육’과 엘리스 클라우드(Elice Cloud)를 통한 ‘AI 솔루션’ 영역으로 나눠 설명했다. (사진=테크42)

국내 기업 AI 도입에 최적화된 AI 모델 라이브러리와 한국어 특화 AI 모델

우선 AI 교육과 관련해 김 대표는 별도의 설치 없이 원클릭으로 세계 최고 성능의 다양한 AI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AI 모델 라이브러리를 소개했다. 거대언어모델(LLM), 시각적 질의응답(VQA), 텍스트 음성 변환(TTS) 등 다양한 AI 기능을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제공해 AI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개발 부담을 줄여준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김 대표는 △Helpy Edu △Helpy Pro △ Helpy Reasoning △Helpy-V Reasoning 등 새롭게 선보인 생성형 AI 모델 ‘Helpy’ 4종도 소개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Helpy Edu’은 교육 환경에 최적화한 텍스트 LLM으로 할루시네이션 억제, 욕설 필터 기능 등이 적용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한다. ‘Helpy Pro’는 비즈니스 목적의 범용 텍스트 LLM으로 한국어 문맥 이해를 비롯해 영어와 한국어로 혼합된 언어 처리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Helpy Reasoning’은 심층 추론형 텍스트 LLM으로 논리적 문제나 수학 퍼즐을 해결하는데 뛰어난 모델이다.

AI 교육과 관련해 김 대표는 별도의 설치 없이 원클릭으로 세계 최고 성능의 다양한 AI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AI 모델 라이브러리를 소개했다. 거대언어모델(LLM), 시각적 질의응답(VQA), 텍스트 음성 변환(TTS) 등 다양한 AI 기능을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제공해 AI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개발 부담을 줄여준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사진=테크42)

‘Helpy-V Reasoning’은 다양한 이미지를 이해하고 답변할 수 있는 멀티모달 VQA 모델이다. 특히, 난이도가 높은 과제로 꼽히는 다국어 텍스트 중심 VQA(MTVQA, Multilingual Text-Centric Visual Question Answering) 한국어∙베트남어 분야 벤치마크에서 세계 최고 성능을 달성했다. 또한, 다른 언어에 대해서도 글로벌 빅테크의 AI 모델들을 능가하는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

김 대표는 “엘리스그룹이 개발한 고도화된 AI 모델은 현재 공교육 분야에서 혁신 사례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욕설 모더레이터, 팩트 체커, 학생 연령대를 고려한 친화적 톤 변경 에이전트들로 구성된 멀티-에이전트 안전 AI 챗봇이 대표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 모델은 AI 디지털교과서 적용을 위해 국사편찬위원회 및 한국어 문화 지식를 습득했으며, 현재 엘리스그룹이 개발하고, 검정을 통과한 중학교 정보 AI 디지털교과서에 AI 챗봇으로 적용되어 있다.

엔비디아 최신 GPU B200 탑재 포함해 기업 수요에 맞춘 AI PMDC 사업 모델 발표

김 대표는 “엘리스그룹은 올해부터 AI PMDC, 서버, AI 클라우드 플랫폼까지 통합된 IaaS 서비스로 맞춤형 AI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사업 모델을 추가해 기업의 AI 도입을 이끌 계획”이라며 “AI를 도입하려는 각 기업의 수요에 따라 엔비디아의 최신 GPU B200, H200을 비롯해 국산 NPU까지 탑재 가능한 맞춤형 AI PMDC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테크42)

이어 김 대표는 엘리스 클라우드 사업 부문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AI PMDC 기반의 고성능 GPU∙NPU 서비스 ‘엘리스클라우드’는 엘리스그룹이 지난 2023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다수의 스타트업, 대학 연구시설 등에서 활발히 활용되어 왔다. 지난해에는 국내 SaaS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CSP 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어 김 대표는 “엘리스그룹은 올해부터 AI PMDC, 서버, AI 클라우드 플랫폼까지 통합된 IaaS 서비스로 맞춤형 AI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사업 모델을 추가해 기업의 AI 도입을 이끌 계획”이라며 “AI를 도입하려는 각 기업의 수요에 따라 엔비디아의 최신 GPU B200, H200을 비롯해 국산 NPU까지 탑재 가능한 맞춤형 AI PMDC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약 4개월 내에 설계 및 구축을 마치고, 고객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김 대표는 “빠르고 효율적으로 AI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에게 유용하다”고 재차 강조하며 말을 이어갔다.

“AI 솔루션의 경우 가장 우려점으로 꼽히는 것이 환각과 보안입니다. 그 중 클라우드의 경우 보안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며 사회부문, 항공, 우주, 국방, 공공 부문에서 생성형 AI 도입에 비관적인 입장을 보여왔죠. 이에 저희는 국내 최초로 AI PMDC 기반의 CSAP LaaS를 취득했습니다.”

김 대표의 말처럼 엘리스그룹은 지난해 CSAP SaaS 표준등급, 정보보안 국제인증인 ISO27001∙27701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 2월 AI PMDC로는 처음으로 CSAP IaaS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보안에 대한 국내외 신뢰성을 입증하고, 교육, 금융, 의료 등 국내 기업, 공공 분야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을 본격화한다.

또한 AI PMDC는 이동이 가능한 모듈형 데이터센터로 물리적 격리가 가능해 공교육, 기술 기반 산업 등의 민감한 데이터를 각각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엘리스그룹은 개발 중인 AI 디지털교과서를 위한 인프라 도입을 시작으로 공교육 클라우드 사업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표 말미, 김 대표는 “고밀도의 전력 효율, 발열을 관리할 수 있는 액체 냉각 기술, 강력한 보안 성능 등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PMDC를 개발했고, 이를 사업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빠르고 효율적인 AI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엔비디아 B200 AI PMDC를 비롯한 엘리스 AI PMDC 도입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AI 시대에 공공∙기업 전 영역의 AI 전환을 이끌어 국내 AI 생태계 조성과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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