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혁신의숲 어워즈’… 4천억 투자를 견인한 국내 대표 스타트업 시상식, 최종 6개사 발표

스타트업 성장 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을 운영하는 마크앤컴퍼니는 한 해 동안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스타트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2025 혁신의숲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1일 코엑스에서 개최는 2025 혁심의숲 어워즈는 올해 4회차를 맞아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과 창업가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생태계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혁신의숲 플랫폼에 축적된 방문자·거래액·고용·투자 등 주요 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장 가능성을 분석해 빠르게 성장한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점이 특징이다.

혁신의숲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175개 기업을 후보로 선정해왔으며, 이 중 약 84%에 해당하는 146개사가 선정 이후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수상기업 19곳 중 17곳(약 90%)이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며 실질적인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 기업들의 성과를 살펴보면 방문자 수는 평균 4배 이상 늘었고, 소비자 거래액도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고용 규모는 평균 50% 증가했으며, 투자도 활발하게 이어져 선정 이후 총 약 4,000억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혁신의숲 어워즈가 채택하고 있는 데이터 기반의 선별 방식이 실제 기업 성장성과를 견인하는 방향성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올해 역시 연중 축적된 데이터를 기준으로 성장성이 돋보인 기업들을 선발해 통합부문 90개사, 기술부문 10개사 등 총 100개사를 후보로 발표했다. 4월 1차(통합 50개사), 10월 2차(통합 40개사·기술 10개사) 후보 공개를 통해 생태계 내 기대감을 이어왔다.

최종 후보 100개사를 대상으로 올해는 균형성장상, 도전성장상, 미래성장상, 혁신성장상, 기술혁신상 5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된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혁신의숲 회원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성장하는 스타트업에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새로운 문화를 열었다. 생태계 구성원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여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11월 한 달간 진행된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을 선정하는 신규 부문 ‘라이징스타트업상’도 마련했다.

수상기업에게는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NICE평가정보, 원티드, 법무법인 비트, G&G School 5개 주요 파트너사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2025 혁신의숲 어워즈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COMEUP 2025’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행사는 11일 오전 10시 코엑스 1층 B홀 STAGE3에서 열린다.

최종 후보와 상세한 2025 혁신의숲 어워즈 내용은 혁신의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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