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벤처캐피탈(VC) 앤틀러코리아는 5번째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역삼 팁스타운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앤틀러코리아 5기 스타트업의 시드 투자 유치를 위한 발표와 기존 포트폴리오사의 성장 현황 공유가 있었다.
이번 5기 팀들은 극초기 단계임에도 이례적으로 빠른 성과를 달성해 주목받았다. ‘설립 3개월 만에 손익분기점(BEP) 달성’, ‘출시 2달 만에 월 매출 1,000만 원 돌파’ 등 구체적인 성과 지표들이 공개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앤틀러 5기로 무대에 오른 팀은 총 8개사다. △리비전(Re-Vision)(장기 체공 AI 드론 스포츠 분석) △리펀디(Refundy)(글로벌 셀러 AI 환급 자동화) △사일런트스카이(SilentSky)(임무 맞춤형 드론 프로펠러 설계·제작) △오붓(obud)(멤버십 기반 웰니스 예약 플랫폼) △케어러스(Carers)(전문 의료인력 기반 프리미엄 아이돌봄) △페이퍼리(Paiperly)(건설현장 안전서류 자동화 솔루션) △펠즈(FELZ)(찾아가는는 반려동물 건강검진) △퍼슬리(Persly)(개인 의료기록 기반 AI 건강 비서)가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포트폴리오 5개 사의 성장 발표도 이어졌다. △뉴앤디(Newndy)(K-트렌드 역직구 플랫폼) △뭉클(mnkl)(프리미엄 키즈웨어 리마켓 플랫폼) △위페어(WePair)(자동차 정비업체 전용 SaaS) △팀리미티드(REmited)(구매 데이터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영끌’) △휘릭 AI(WhiRik AI)(레퍼런스 기반 영상 음악 제작)는 투자 유치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공유하며 후속 투자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앤틀러코리아 강지호 파트너는 “이번 5기 팀들의 압도적인 초기 성과는 훌륭한 창업가 개인의 역량과, 이들을 발굴해 팀으로 만들고 성장을 지원하는 앤틀러의 시스템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며 “오늘 무대에 선 팀들이 각자의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앤틀러의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프로그램은 개인 창업가와 기존 창업팀 모두에게 열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은 앤틀러에서 10주 간 팀 빌딩과 비즈니스 아이디어 검증 후, 이미 팀을 이룬 스타트업은 ‘패스트트랙’을 통해 즉시 투자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최종 투자 대상으로 선정된 팀에는 1.5억 원의 프리시드(Pre-seed) 투자를 집행하고, 향후 후속 투자 유치 시 최소 2억 원 이상의 팔로우온(Follow-on) 투자를 보장하여 초기 기업의 안정적인 스케일업을 돕는다.
한편 앤틀러코리아는 올 하반기 시작될 7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 중이며, 혁신적인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