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국가 비트코인 보유량 분산...양자컴퓨팅 위협 선제 대응

El Salvador has redistributed its national Bitcoin reserve of 6,274 BTC (worth $678 million) across 14 new wallet addresses as a precaution against potential quantum computing threats. The country's Bitcoin Office explained that splitting funds minimizes the impact of potential quantum attacks, with each address holding up to 500 BTC maximum. The move addresses concerns that Bitcoin addresses become vulnerable to quantum computer attacks once their public keys are revealed through transactions. Research firm Project Eleven warned that over 6 million Bitcoin worth $650 billion could be at risk if quantum computers become powerful enough to crack elliptic curve cryptography keys. However, experts noted that quantum computing threats remain distant, as current quantum computers cannot even crack 3-bit keys. MicroStrategy's Michael Saylor dismissed quantum threats as hype, arguing that Bitcoin's network could upgrade if quantum computing ever became a serious issue. Meanwhile, the IMF claimed El Salvador hasn't purchased new Bitcoin since February and secured a $1.4 billion funding deal in December 2024 requiring the country to scale back its Bitcoin initiatives.

엘살바도르가 보유한 6,274비트코인(약 9,153억 원, 6억7,800만 달러) 규모의 국가 비트코인 보유량을 14개의 새로운 지갑으로 분산 보관했다고 발표했다. 엘살바도르 비트코인청(Bitcoin Office)은 양자컴퓨팅 위협에 대비해 각 주소당 최대 500비트코인씩 분산 저장한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주소에서 자금이 사용되면 공개키가 노출되어 양자컴퓨터 공격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양자 연구기업 프로젝트일레븐(Project Eleven)에 따르면 양자컴퓨터가 타원곡선암호(ECC) 키를 해독할 수 있게 되면 600만 비트코인(약 878조 원, 6,500억 달러)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재 양자컴퓨터가 3비트 키도 해독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당장의 위협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회장은 양자컴퓨팅 위협이 과장된 것이며 필요시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업그레이드로 대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IMF는 엘살바도르가 2월 이후 비트코인을 추가 구매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2024년 12월 14억 달러 지원 조건으로 비트코인 정책 축소를 요구했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 멀미 완화 앱 '히어라피' 출시...이어폰으로 60초 들으면 2시간 효과

삼성이 이어폰으로 멀미를 완화하는 무료 앱 '히어라피'를 출시했다. 100Hz 저음 사인파를 60초간 들으면 최대 2시간 멀미 증상이 억제되며, 갤럭시 버즈4 프로 외 타사 이어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남들 다 포기할 때 거꾸로 간다”… 토요타, 볼보·다임러와 ‘수소 동맹’ 전격 결성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토요타가 전기차로 쏠린 업계 흐름에 맞서 수소 연료전지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이란,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 18곳 타격 경고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 18곳을 중동에서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4월 1일 오후 8시(테헤란 기준)를 데드라인으로 제시하며 직원 대피를 촉구했다.

음식 칼로리 계산하고 3개국어 번역까지… 메타, ‘진화한 스마트 안경’ 전격 공개”

메타가 레이밴(Ray-Ban)의 모회사 에실로룩소티카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스마트 안경 ‘옵틱스(Optics)’ 라인업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