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레오, 머스크 고액 보수 비판…“노동자와 격차 600배”

Pope Leo has criticized the massive pay packages of top corporate executives such as Elon Musk, warning about the growing income gap between workers and management. Leo, the first U.S.-born pope who ascended in May, singled out Musk in his first interview, noting reports that “Elon Musk may become the world’s first trillionaire” and stressing, “If that is the only thing that has value, then we are in serious trouble.” Musk’s fortune is currently estimated at around $367 billion, and under Tesla’s long-term plan, he could earn up to $1 trillion over the next decade if he meets ambitious targets. Leo highlighted the deepening inequality, saying, “Sixty years ago, CEOs earned about four to six times what workers made, but the latest figure I saw shows they now earn 600 times the average worker’s pay.” The pope also criticized the United Nations, saying it has lost its ability to resolve conflicts, and emphasized that the Vatican is working to promote dialogue in efforts to end the wars in Ukraine and Gaza.

교황 레오가 일론 머스크를 비롯한 대기업 최고경영자들의 고액 보수를 비판하며 노동자와 경영진 간 소득 격차 확대를 경고했다. 올해 5월 즉위한 첫 미국 출신 교황인 레오는 첫 인터뷰에서 머스크를 지목하며 “머스크가 세계 최초의 1조 달러 자산가가 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며 “만약 그것이 유일한 가치가 된다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머스크의 자산은 현재 약 3,670억 달러로 추산되며, 테슬라의 장기 계획에 따라 목표 달성 시 10년간 1조 달러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레오는 “60년 전 CEO들의 보수는 노동자의 4~6배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평균 노동자의 600배”라며 불평등 심화를 강조했다. 교황은 또 유엔이 분쟁 해결 능력을 잃었다고 비판하며,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위해 교황청이 대화 촉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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