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전 직원에 클로드 도입...앤스로픽 최대 기업 고객 탄생

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글로벌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의 47만명 직원 전체에 '클로드'를 제공한다.

이번 배포는 앤스로픽 역사상 가장 큰 기업고객 계약이며, 150개 나라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딜로이트는 회계사, 개발자 등 직무별로 다른 클로드 버전을 만들어 앞으로 몇 달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앤스로픽의 폴 스미스 CCO(최고커머스책임자)는 양 사가 돈과 인력 측면에서 큰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계약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딜로이트는 '클로드 우수센터'를 만들어 기술 지원을 하고, 1만5000명 직원을 클로드 전문가로 키운다.

앤스로픽은 지난 9월 최신 모델 '클로드 소넷 4.5'를 내놨고, 130억 달러 투자를 받아 기업가치 1830억 달러를 인정받았다. 양 사는 금융, 의료, 공공서비스 등 규제가 많은 산업을 위한 AI 솔루션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메타 커넥트 2026 프리뷰…루나·피닉스·아르테미스 나올까

메타가 한국시간 24일 오전 8시 커넥트 2026 기조연설에서 카메라 없는 스마트안경 '루나'를 공개할 전망이다. 홀로그램 화상통화 기기 '피닉스' 시연과 AR 안경 '아르테미스' 공개도 거론된다.

15조 초대형 공룡 미디어 탄생…파라마운트, 반독점 소송 타결로 워너브라더스 품는다

미국 미디어 거물 파라마운트(Paramount)가 110억 달러(약 15조 원) 규모의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 인수 계약을 막아선 캘리포니아 등 12개 주정부의 반독점 소송을 최종 타결했다.

AI 붐 뒤 숨은 '전력·물 먹는 하마'…EU, 데이터센터 '등급표시'로 고삐 죈다

유럽연합(EU) 행정부인 유럽집행위원회가 설비 용량 500kW(킬로와트) 초과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및 용수 사용량 공개를 의무화하는 규정안을 발표했다.

“내 일상 감시당했다”… 구글 '타임라인', 당장 휴대폰에서 이 기능 끄세요

구글(Google)의 대표 서비스인 구글 지도 앱의 '위치 타임라인' 기능이 과도한 사생활 침해 우려를 낳고 있다. 이동 경로와 방문 장소를 자동으로 기록해 과거 동선을 파악하기 쉽지만, 개인 동선 정보가 무제한 수집된다는 점에서 사용자 부담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