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10 매직 큐 강화한 '프라이빗 AI 컴퓨트' 공개

구글은 클라우드 기반 AI 처리 플랫폼 '프라이빗 AI 컴퓨트(Private AI Compute)'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의 강력한 제미나이 모델과 기기 내 처리의 보안 및 프라이버시 보장을 결합한 것으로, 민감한 데이터를 구글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프라이빗 AI 컴퓨트는 픽셀10 시리즈의 매직 큐(Magic Cue)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시의적절한 제안을 제공하고, 픽셀 리코더 앱의 전사 요약 기능을 더 많은 언어로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구글의 자체 텐서처리장치(TPU)와 타이태니엄 인텔리전스 엔클레이브(TIE)로 구축된 하드웨어 보안 격리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암호화 및 원격 증명 방식으로 작동한다.

구글은 "AI가 맞춤형 제안으로 사용자의 필요를 예측하고 적절한 순간에 작업을 처리하려면 기기 내 처리를 넘어서는 고급 추론과 컴퓨팅 성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프라이빗 AI 컴퓨트는 애플이 2024년 6월 발표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트(Private Cloud Compute)와 유사한 접근 방식으로, 개인정보 보호를 유지하면서 클라우드 수준의 AI 성능을 제공하려는 시도다.

구글은 "프라이빗 AI 컴퓨트는 민감한 사용 사례에 기기 내 모델과 고급 클라우드 모델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AI 경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며 향후 더 많은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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