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엔비디아와 협력으로 맞춤형 칩 공급 강화

Arm은 엔비디아의 'NVLink Fusion' 기술을 도입하여 자사 기술 기반 CPU가 AI 칩과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로써 Arm 기반 Neoverse CPU와 엔비디아 GPU 간의 연결이 보다 원활해지고, 하이퍼스케일(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을 중심으로 맞춤형 인프라 구축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이 협력을 통해 Arm은 NVLink 플랫폼을 개방하고, 자사 설계 라이선스를 활용하는 고객들이 네이티브 호환성 있는 CPU와 GPU 결합을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비디아 역시 NVLink Fusion을 활용해 AI 서버와 데이터센터의 다양한 칩셋이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최근에는 엔비디아의 Grace와 Grace Hopper 플랫폼이 이 협력으로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양사 간 기술적 결합뿐 아니라,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대형 기업들이 자사 클라우드 내 Arm 칩을 도입하면서 전체 AI 인프라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Arm은 비록 CPU 자체를 생산하지 않더라도, 그 명령어 집합 기술과 설계도를 라이선스하여 고객사가 시장 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CPU를 빠르게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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