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기업 내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운영과 보안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새 툴 'Agent 365'를 공개했다.
새 소프트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뿐 아니라 어도비(Adobe), 서비스나우(ServiceNow), 워크데이(Workday) 등 타사에서 개발한 AI 에이전트도 자동으로 인식한다. IT 관리자는 이를 통해 신규 에이전트를 승인하고, 사용이 급증하는 에이전트를 파악하며, 직원들이 절감한 업무 시간을 측정할 수 있다. 보안 위험 탐지와 에이전트 차단 기능도 포함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제품을 이번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Ignite 콘퍼런스에서 기업 경영진과 IT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개한다.
저드슨 알토프(Judson Althoff) 마이크로소프트 상업 부문 CEO는 “새 직원에게 계정 접근 권한을 부여하듯, 이제는 AI 에이전트에도 동일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Agent 365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AI Foundry와 Copilot Studio로 개발된 기업 맞춤형 에이전트와 더불어 어도비, 데이터브릭스(Databricks), 글린(Glean) 등 주요 외부 기업의 AI 시스템도 한 화면에서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세계 회계법인 언스트앤영(EY)은 내부에서 자체 AI 에이전트 카탈로그를 구축해왔으나, 최근 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Agent 365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Frontier Program 조기 접근 고객은 해당 툴을 시험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정식 출시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