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AI 소프트웨어 판매 목표 하향"

마이크로소프트가 여러 사업부에서 AI 소프트웨어 판매 성장 목표를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디인포메이션은 마이크로소프트가 6월 마감 회계연도에 많은 영업 직원들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후 특정 AI 제품에 대한 판매 목표를 낮췄다고 보도했다.

애저 클라우드 사업부의 한 미국 영업팀은 작년 회계연도에 파운드리(Foundry) AI 애플리케이션 구축 도구에 대해 고객 지출을 50% 늘리라는 목표를 세웠지만, 5분의 1도 채 안 되는 인원만 목표를 달성했다.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은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사용했지만 다른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가져오는 데 어려움을 겪은 후 지출을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보도 후 성명을 통해 "AI 제품 전체 판매 할당량은 낮아지지 않았다"며 보도 내용을 부인했지만, 주가는 장중 최대 3% 하락했다.

MIT 연구에 따르면 기업 AI 프로젝트의 약 5%만이 파일럿 단계를 넘어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대부분은 실질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0월 실적 발표에서 1분기 자본 지출이 490억 달러(약 68조 원)에 달했으며, AI 인프라 투자로 인해 지출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메타 커넥트 2026 프리뷰…루나·피닉스·아르테미스 나올까

메타가 한국시간 24일 오전 8시 커넥트 2026 기조연설에서 카메라 없는 스마트안경 '루나'를 공개할 전망이다. 홀로그램 화상통화 기기 '피닉스' 시연과 AR 안경 '아르테미스' 공개도 거론된다.

15조 초대형 공룡 미디어 탄생…파라마운트, 반독점 소송 타결로 워너브라더스 품는다

미국 미디어 거물 파라마운트(Paramount)가 110억 달러(약 15조 원) 규모의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 인수 계약을 막아선 캘리포니아 등 12개 주정부의 반독점 소송을 최종 타결했다.

AI 붐 뒤 숨은 '전력·물 먹는 하마'…EU, 데이터센터 '등급표시'로 고삐 죈다

유럽연합(EU) 행정부인 유럽집행위원회가 설비 용량 500kW(킬로와트) 초과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및 용수 사용량 공개를 의무화하는 규정안을 발표했다.

“내 일상 감시당했다”… 구글 '타임라인', 당장 휴대폰에서 이 기능 끄세요

구글(Google)의 대표 서비스인 구글 지도 앱의 '위치 타임라인' 기능이 과도한 사생활 침해 우려를 낳고 있다. 이동 경로와 방문 장소를 자동으로 기록해 과거 동선을 파악하기 쉽지만, 개인 동선 정보가 무제한 수집된다는 점에서 사용자 부담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