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미국 자산 매각 계약 체결...오라클·실버레이크 등 투자자 컨소시엄 참여"

틱톡이 미국 내 자산을 미국 투자자들에게 매각하는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CNN가 검토한 내부 메모를 통해 틱톡 CEO 쇼우 지 츄는 오라클, 실버레이크, MGX와 합의서에 서명했으며, 거래는 2026년 1월 22일 마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합작법인 '틱톡 USDS 조인트벤처(TikTok USDS Joint Venture LLC)'는 미국 투자자들이 과반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오라클, 실버레이크, 아부다비 투자회사 MGX가 각각 15%씩 총 45%를 보유하고, 바이트댄스 기존 투자자 계열사가 30.1%, 바이트댄스가 19.9%를 유지한다.

미국 합작법인은 미국 사용자 데이터 보호, 알고리즘 보안, 콘텐츠 조정, 소프트웨어 보안을 독자적으로 담당하며, 오라클이 보안 파트너로서 미국 내 데이터를 저장한다.

이번 거래는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한 것으로, 바이트댄스가 미국 자산의 약 80%를 비중국 투자자에게 매각하도록 요구한 미국 법률을 충족시킨다.

미국 내 1억 7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계속 틱톡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몸값 3조 육박, K-엔비디아 떴다”… 리벨리온, 4억 달러 유치하며 미국 정조준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4억 달러(약 6,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탄’을 확보했다.

블루스카이 AI 도입에 유저 12만 명 ‘집단 차단’

탈(脫)중앙화 소셜미디어 블루스카이가 선보인 인공지능(AI) 비서 ‘아티(Attie)’가 출시와 동시에 사용자들의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미국인 80% AI 우려, Z세대 가장 비관적"...미국 설문조사 결과

퀴니피액 대학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AI 활용률은 높아졌지만 신뢰도는 21%에 그쳤고, 70%는 AI가 일자리를 줄일 것으로 우려했다. Z세대의 비관론이 가장 강했다.

코파일럿 코워크, MS 프런티어 프로그램 통해 첫 공개…앤트 로픽 기술 탑재

마이크로소프트가 앤스로픽과 협력해 개발한 AI 업무 자동화 기능 '코파일럿 코워크'를 프런티어 조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공개했다. 사용자가 목표를 설명하면 AI가 계획을 세우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전반에서 작업을 직접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