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가 2025년 개인투자자들로부터 약 11조 5,000억 원(80억 달러)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월가의 고평가 경고를 무색하게 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팔란티어 주가는 올해 150% 이상 급등했고, 지난 3년간 약 3,000% 상승하며 S&P 500과 나스닥을 압도적으로 앞질렀다.
반다리서치 데이터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의 팔란티어 순매수 규모는 전년 대비 80% 증가했으며, 2023년 대비 400% 이상 급증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팔란티어의 주가수익비율(PER)이 450배에 달해 기관투자자들에게는 '논스타터(non-starter)'라고 평가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은 CEO 알렉스 카프의 비전과 미국 방위산업에서의 역할에 매료되고 있다.
팔란티어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월가 애널리스트뿐 아니라 개인투자자의 질문도 받으며, 레딧의 월스트리트베츠 포럼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종목 중 하나로 떠올랐다.
3분기 팔란티어는 매출 11억 8,1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3% 성장하며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고, 미국 상업 부문 매출은 121% 급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