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이 CES 2026에서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연결 없이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화면을 TV·모니터·프로젝터 등 외부 디스플레이로 전송할 수 있는 무선 HDMI 동글 ‘ConnectAir Wireless HDMI Display Adapter’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USB-C 송신 동글과 USB-A to HDMI 수신기로 구성되며, 최대 40m(131피트) 거리까지 풀HD(1080p) 60Hz 화면을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벨킨에 따르면 ConnectAir는 지연 시간을 80ms 미만으로 억제해 프레젠테이션은 물론 동영상 재생에도 무리가 없는 수준의 응답성을 제공한다. USB-C 단자를 통해 DisplayPort Alt 모드를 지원하는 기기와 호환되며, 윈도우·macOS·크롬OS 기반 노트북은 물론 M1·M2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 그리고 영상 출력이 가능한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어댑터는 최대 8대의 송신기까지 멀티 유저 화면 공유를 지원해 회의실이나 강의실 등 다수가 번갈아 화면을 투사해야 하는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제품 색상은 블랙이며, 가격은 150달러로 책정됐고 올 초 정식 출시가 예정돼 있다.
한편 CES 2026은 1월 4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현지에서는 TV와 디스플레이, 차량용 전장, 차세대 컴퓨팅 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신제품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IT·가전 업계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무선 연결·협업 환경·원격 근무 수요를 겨냥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