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액소니어스 인수 협상 중

시스코 시스템즈가 사이버보안 신생기업 액소니어스(Axonius)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규모는 약 20억 달러(약 2조6천억 원) 수준이다.

이스라엘 기술 매체 칼칼리스트(Calcalist)는 시스코가 액소니우스와 구체적인 협상 단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액소니어스는 그러나 “시스코와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지 않다”며 “독립적이고 지속가능한 회사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전략”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017년 이스라엘 방위군 출신 세 명이 설립한 액소니어스는 기업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와 소프트웨어, SaaS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등을 통합 관리·보안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제공한다. 2024년 자금 조달 당시 기업 가치는 26억 달러로 평가됐다.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시스코의 최근 다섯 달 사이 세 번째 보안 관련 인수가 된다. 시스코는 지난해 8월 캐나다 보안 분석업체 디스커버드 인텔리전스(Discovered Intelligence)의 솔루션 ‘오라 애셋 인텔리전스(Aura Asset Intelligence)’를 인수했으며, 11월에는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업체 뉴럴패브릭(NeuralFabric) 인수 계획을 발표했다.

액소니어스는 지금까지 약 8억5천6백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주요 투자자는 액셀(Accel),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 등이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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