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완전 자율주행, 2월14일 이후 구독 전용 전환

테슬라가 완전 자율주행(Full Self-Driving·FSD) 소프트웨어의 8000달러 선납 구매 옵션을 2월14일 이후 중단하고 월 구독 전용으로 전환한다. 일론 머스크 CEO는 14일 X(구 트위터)에 “FSD는 이후 월 구독으로만 제공된다”고 발표했다. 현재 월 99달러 또는 연 999달러 구독이 가능하다.

구매자들은 차량 매각이나 교환 시 혜택을 볼 수 있으며, 테슬라의 과대 홍보를 고려한 선택이 쉬워진다. FSD는 인간 감독이 필수인 운전자 보조 기능으로, 레벨3조차 미달하며 머스크는 2015년부터 2018년 완전 자율화를 약속해왔다.

오토파일럿·FSD 마케팅은 소비자단체와 정부로부터 거짓 광고 비판을 받아왔다. 캘리포니아 판사는 최근 테슬라의 기만적 표현을 인정하며 주내 판매 30일 중단을 권고했으나, 회사는 90일 내 대응으로 처벌을 피할 여지가 있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메타 커넥트 2026 프리뷰…루나·피닉스·아르테미스 나올까

메타가 한국시간 24일 오전 8시 커넥트 2026 기조연설에서 카메라 없는 스마트안경 '루나'를 공개할 전망이다. 홀로그램 화상통화 기기 '피닉스' 시연과 AR 안경 '아르테미스' 공개도 거론된다.

15조 초대형 공룡 미디어 탄생…파라마운트, 반독점 소송 타결로 워너브라더스 품는다

미국 미디어 거물 파라마운트(Paramount)가 110억 달러(약 15조 원) 규모의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 인수 계약을 막아선 캘리포니아 등 12개 주정부의 반독점 소송을 최종 타결했다.

AI 붐 뒤 숨은 '전력·물 먹는 하마'…EU, 데이터센터 '등급표시'로 고삐 죈다

유럽연합(EU) 행정부인 유럽집행위원회가 설비 용량 500kW(킬로와트) 초과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및 용수 사용량 공개를 의무화하는 규정안을 발표했다.

“내 일상 감시당했다”… 구글 '타임라인', 당장 휴대폰에서 이 기능 끄세요

구글(Google)의 대표 서비스인 구글 지도 앱의 '위치 타임라인' 기능이 과도한 사생활 침해 우려를 낳고 있다. 이동 경로와 방문 장소를 자동으로 기록해 과거 동선을 파악하기 쉽지만, 개인 동선 정보가 무제한 수집된다는 점에서 사용자 부담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