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미국 사업 매각 최종 승인.....바이트댄스 지분 20% 미만으로 축소

틱톡이 중국 바이트댄스의 미국 사업부를 오라클과 실버레이크 등 미국 투자자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거래가 이번 주 최종 마무리된다.

미국과 중국 양국 정부가 이 거래를 최종 승인하면서 수년간 이어진 틱톡의 규제 논란이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새 구조에서는 오라클, 실버레이크, UAE 국영 투자사 MGX가 각각 15%씩 총 45%를 보유하고, 바이트댄스는 20% 미만의 지분만 유지하게 된다.

미 부통령 JD 밴스는 지난 9월 이 거래의 가치를 140억 달러(약 20조 6,200억원)으로 평가한 바 있다.

새로운 미국 법인은 7명으로 구성된 미국인 과반수 이사회가 운영하며, 데이터 보호와 알고리즘 보안을 독립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번 거래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연방 금지법 집행을 120일 유예한 1월 22일 마감 기한에 맞춰 체결됐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메타 커넥트 2026 프리뷰…루나·피닉스·아르테미스 나올까

메타가 한국시간 24일 오전 8시 커넥트 2026 기조연설에서 카메라 없는 스마트안경 '루나'를 공개할 전망이다. 홀로그램 화상통화 기기 '피닉스' 시연과 AR 안경 '아르테미스' 공개도 거론된다.

15조 초대형 공룡 미디어 탄생…파라마운트, 반독점 소송 타결로 워너브라더스 품는다

미국 미디어 거물 파라마운트(Paramount)가 110억 달러(약 15조 원) 규모의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 인수 계약을 막아선 캘리포니아 등 12개 주정부의 반독점 소송을 최종 타결했다.

AI 붐 뒤 숨은 '전력·물 먹는 하마'…EU, 데이터센터 '등급표시'로 고삐 죈다

유럽연합(EU) 행정부인 유럽집행위원회가 설비 용량 500kW(킬로와트) 초과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및 용수 사용량 공개를 의무화하는 규정안을 발표했다.

“내 일상 감시당했다”… 구글 '타임라인', 당장 휴대폰에서 이 기능 끄세요

구글(Google)의 대표 서비스인 구글 지도 앱의 '위치 타임라인' 기능이 과도한 사생활 침해 우려를 낳고 있다. 이동 경로와 방문 장소를 자동으로 기록해 과거 동선을 파악하기 쉽지만, 개인 동선 정보가 무제한 수집된다는 점에서 사용자 부담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