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뱅크먼-프리드, 사기 혐의 재심 요청…수용 가능성은 낮아

FTX 공동 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인 샘 뱅크먼-프리드가 사기 혐의에 대한 재심을 요청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는 새로운 증인 증언이 검찰의 주장을 뒤흔들 수 있다며 법원에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재심 요청은 기존 유죄 판결에 대한 정식 항소와는 별도의 절차다. 재판이 다시 열릴 경우 뱅크먼-프리드는 변호사 없이 직접 변론에 나설 계획이지만, 재심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뱅크먼-프리드는 증인 매수 시도로 수감된 뒤 2023년 사기 및 공모 혐의 7건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FTX를 이끌며 저지른 불법 행위로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다수의 암호화폐 업계 인사들이 사기 혐의로 기소되는 흐름의 상징적 사례로 언급돼 왔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총기 난사까지 조종했다"…미 8개 주, 오픈AI 법정 세웠다

미국 아이오와, 캔자스, 애리조나 등 8개 주 정부가 오픈AI(OpenAI)를 상대로 소비자 보호법 위반 및 공공 유해 혐의로 무더기 소송을 제기했다.

"AI 천문학적 손실 뒤집었다"…앤트로픽, 3분기 매출 168억 달러 흑자 전환

앤트로픽(Anthropic)이 생성형 인공지능 '클로드'의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매출 168억 달러(한화 약 22조 7000억 원)를 기록, 전 분기 대비 45% 급증하며 조정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보조금 끊겨도 살 사람은 산다"…미국 전기차 시장 반전의 재부상

세액 공제 혜택 종료 여파로 급감했던 미국 전기차 판매량이 3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시장 점유율 6.1%를 기록했다.

"사상 최대 실적에 벼락 해고"…넷플릭스, 직원 1000명 칼바람

넷플릭스(Netflix)가 전 세계 직원의 약 6%에 해당하는 1,000여 명 규모의 감원을 단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