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음악 스타트업 '수노', 기업가치 24억 5천만 달러…유료 구독자 200만 돌파

AI 음악 생성 스타트업 수노(Suno)가 24억 5천만 달러(약 3조 5,574억원)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AI 음악 시대의 주역으로 부상했다.

수노는 2025년 11월 멘로 벤처스(Menlo Ventures) 주도로 엔비디아 벤처 투자 부문 엔벤처스, 라이트스피드, 매트릭스 등이 참여한 시리즈 C 라운드에서 2억 5천만 달러(약 3,630억원)를 조달했다. 이후 2026년 2월에는 유료 구독자 200만 명, 연간 반복 매출 3억 달러(약 4,356억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저작권 소송 전선에서는 워너뮤직그룹과 합의를 마치고 라이선스 기반 AI 음악 협력 관계로 전환했으나, 유니버설뮤직과 소니뮤직과의 소송은 아직 진행 중이다. 수노는 워너와의 합의 조건으로 기존 무허가 데이터로 훈련된 모델을 단계적으로 폐기하고, 올해 중 워너 음원만으로 훈련한 라이선스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CEO 미키 슐만은 수노가 하루 700만 곡을 생성하고 있으며, 그래미 수상자부터 일반인까지 폭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슐만은 수노의 목표가 음악을 단순 감상에서 참여형 경험으로 바꾸는 것이라며, 음악 산업의 파이를 키우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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