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은 없고 가격만 올랐다"… 구글, 픽셀 11 공개 앞두고 'AI 인플레' 눈총

구글이 오는 8월 12일 신제품 공개 행사 '메이드 바이 구글'을 통해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 11' 시리즈와 '픽셀 워치 5'를 전격 선보인다.

유출된 사양에 따르면 픽셀 11 시리즈는 TSMC의 최첨단 2나노 공정 기반 '텐서 G6' 칩셋과 후면 LED 알림 기능인 '픽셀 글로우' 등을 새로 탑재했다. 하지만 폼팩터 디자인과 디스플레이 해상도 등 핵심 사양은 전작인 픽셀 10 시리즈의 틀을 대부분 유지해 성능 개선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변화가 적은 반면 가격 부담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메인 메모리 단가 상승과 AI 기능 탑재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기본 용량이 256GB로 일원화되면서 실질적인 체감 출시가가 크게 인상됐다. 상위 모델인 픽셀 11 프로 XL과 폴드 제품군 역시 전작 대비 최소 100유로 이상 인상될 것으로 추정된다. 함께 공개되는 픽셀 워치 5 역시 디자인 변형 없이 출고가가 최대 30달러 이상 오를 전망이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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