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 떨어진 우주선이 형체를 유지했다…스페이스X '스타십 40호'의 반전

스페이스X(SpaceX)의 우주선 '스타십 40호'가 인도양 착수 후 형체를 온전히 보존한 채 인양되어 본거지인 미국 텍사스로 이송되는 이례적인 귀환 길에 올랐다.

지난 7월 24일 발사된 스타십 40호는 약 65분간의 준궤도 비행을 통해 스타링크 V3 위성 20대를 배출하는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대기권 재진입 후 인도양에 착수했으며, 이전 기체들과 달리 파괴되지 않고 완벽한 구조를 유지해 인양 작업이 전격 결정됐다.

약 24일간 바다에 표류하던 스타십 40호는 호주령 크리스마스섬 인근에서 반잠수식 특수 수송선 '폴테'호의 덱 위에 올려져 인양됐다. 수송선은 희망봉을 거쳐 오는 10월 초 텍사스 브라운스빌 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 엔지니어들은 기체에서 채취한 방열 패널 샘플과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차세대 우주선 설계 및 발사 타워 포획 방식의 회수 시스템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페이스북 넘는다" 메타 AI '뮤즈', 1000만 명 돌파에 쇼핑 대반전

메타의 인공지능 앱 '뮤즈(Muse)'가 출시 후 이용자 1,000만 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픈에비던스 美 의사 65% 끌어당겨 19조 가치

마이애미 기반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오픈에비던스(OpenEvidence)가 신규 2억 5천만 달러 라운드를 통해 기업가치를 150억 달러(약 19조 9천억 원)로 끌어올렸다.

TI 4분기 매출 전망 시장 상회…車·산업용 견인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는 21일 4분기 매출 전망을 58억~63억 달러(약 7조 7천억~8조 3천억 원)로 제시하며 월가 컨센서스인 57억 3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오픈AI, MS 독점 깨고 구글 클라우드 입점

오픈AI와 구글은 21일 오픈AI의 최신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구글 클라우드에 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