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뺀 안경’ 나올까… 메타, 역대급 'AI·MR' 대공습

메타(Meta)가 오는 23일(현지시간) 연례 최대 행사 ‘메타 커넥트 2026’을 열고 차세대 하드웨어와 인공지능(AI) 신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가상현실(VR) 중심 행사로 시작했던 커넥트는 올해 AI와 혼합현실(MR), 스마트 안경을 아우르는 메타의 종합 기술 무대로 꾸려진다.

가장 눈길을 끌 신제품은 카메라를 과감히 없앤 스마트 안경이다. 사생활 침해 논란을 완화하기 위해 카메라 대신 마이크 기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한층 얇아진 안경테를 통해 일반 안경에 가까운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양쪽 렌즈에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차세대 스마트 안경도 베일을 벗을지 주목된다.

새로운 MR 헤드셋 ‘피닉스(Phoenix)’의 공개 여부도 초점이다. 최근 호라이즌OS(HorizonOS) 업데이트를 통해 유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피닉스는 고글 형태의 슬림한 디자인에 전용 컨트롤러 없이 손과 눈 트래킹 기술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메타는 최신 초지능 그룹이 개발한 AI 에이전트 ‘뮤즈(Muse)’의 스마트 안경 탑재 계획과 차세대 홀로그램 아바타 기술, 서드파티 앱 생태계 확장안을 발표하며 AI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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