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자사의 자율비행 시스템을 탑재한 항공기로 인간의 개입 없는 미국 대륙 횡단 비행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비행은 개조된 세스나 카라반 기종을 활용해 캘리포니아주 뷰캐넌 필드 공항에서 노스캐롤라이나주 데어 카운티 지역공항까지 총 3,199마일(약 5,148km) 구간에서 진행됐다. 항공기는 탑승한 안전 요원의 조종 개입 없이 지상 주행부터 이륙, 순항, 착륙에 이르는 전 과정을 스스로 수행했다.
도심형 전기 에어택시 개발로 이름을 알린 해당 업체는 이번 기술이 기존 항공기에 적용되어 상업용 화물 수송이나 응급 대응, 국방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공기는 동서 횡단 후 서쪽 돌아오는 여정에서 주요 도시들을 거치며 추가 비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