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30분대 돌파"…일론 머스크, '보링 컴퍼니' 하이퍼루프 카드 또 꺼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터널 굴착 스타트업 보링 컴퍼니(The Boring Company)를 통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과 샌안토니오를 30분 미만에 잇는 초기 형태의 '하이퍼루프' 구상을 밝혔다.

보링 컴퍼니 측은 해당 프로젝트의 참여 의사를 공식화하며 기대감을 표했으나, 시장의 반응은 신중하다. 앞서 추진했던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뉴욕-워싱턴 D.C. 노선 등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가 결실을 보지 못하고 수포로 돌아간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라스베이거스에서만 일부 터널 교통 시스템을 운용 중인 보링 컴퍼니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주도 펀딩을 통해 30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전문가 시각을 제외하고도 청사진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한 가운데, 이번 구상이 실제 공사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우버 탑승 '복불복' 짜증 났다"…웨이모, 2028년 독점 계약 파기

자율주행 로보택시 기업 웨이모(Waymo)가 우버(Uber)와의 독점 제휴 관계를 끝내고 자체 앱을 통한 직접 승차 호출 서비스 체제로 전면 전환한다.

메타, 코딩 에이전트 'Conductor' 전격 인수

빅테크 기업 간 인공지능 기술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메타 여러 AI 에이전트를 가상 작업 공간에 병렬 배치해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AI 코딩 스타트업 '컨덕터(Conductor)'를 전격 인수했다.

오픈AI, AI판 '뉴딜 정책' 선제 투척

인공지능 개발사 오픈AI가 2028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겨냥해 노동자 보호와 데이터센터 확충 등을 담은 정책 비전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

광고 대신 AI 썼더니 잭팟"…스냅, 유료 구독자 3000만 명 전격 돌파

소셜미디어 플랫폼 스냅의 유료 구독 서비스 이용자 수가 3,000만 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