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의 대표 서비스인 구글 지도 앱의 '위치 타임라인' 기능이 과도한 사생활 침해 우려를 낳고 있다. 이동 경로와 방문 장소를 자동으로 기록해 과거 동선을 파악하기 쉽지만, 개인 동선 정보가 무제한 수집된다는 점에서 사용자 부담이 크다.
구글은 최근 위치 기록 저장 방식을 클라우드 서버에서 개별 스마트폰 내부 저장소로 전환했으나, 추적 자체를 원치 않는 사용자는 직접 기능을 비활성화할 수 있다.
설정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 지도 앱 실행 후 오른쪽 상단 프로필 사진을 누르고 '내 타임라인'으로 이동한다. 이후 상단 점 3개 아이콘을 클릭해 '위치 및 개인정보보호 설정'에 들어간 뒤, 타임라인 메뉴에서 '끄기' 또는 '끄기 및 활동 삭제'를 선택하면 된다.
방문 기록을 유지하면서 정기적으로 정리하고 싶다면 동일한 메뉴의 '자동 삭제' 기능을 활용해 3개월·18개월·36개월 단위로 데이터를 자동 파기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태블릿 등 여러 기기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 기기별로 각각 설정을 변경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