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E 커머스 시장 속, 쿠팡과 싸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최근 e커머스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인터넷이나 pc통신을 이용해 상품을 사고 팔 수 있어 임대료내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고, 진입장벽이 낮아 하나의 트렌드로서 자리잡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e커머스 생태계에서 응답자의 80%가 2개 이상의 플랫폼을 사용하는 ‘멀티호밍’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소비자 접속 경로가 다양하고(44.4%), 여러 플랫폼을 운영하며 각 사이트의 단점을 보완하고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24.3%)인 것으로 나타났다.

 

 

멀티호밍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e커머스 생태계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소상공인들이 가장 주력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수현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스토어는 간편 결제 이점(97.2%), 데이터를 통한 성과 분석 및 자료 제공(87.3%), 홈페이지 대용 역할(63.7%) 측면에서 소상공인에게 편의성을 가져다주는 플랫폼으로 평가되었다.

여기서 멀티 호밍은 이용자들이 동시에 여러 개의 플랫폼을 사용하는 현상을 말하며, 플랫폼 승자 독식 현상을 막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과 고객 후기 및 평점 관리가 용이하다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났다.

 특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비용과 자율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용이 합리적이고, 수수료가 부담되지 않고, 가격이나 판매조건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의 항목에서 모두 4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비용과 자율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5점 리커트 척도로 조사된 연구 결과에서 스마트스토어는 비용이 합리적이고(4점), 수수료가 부담되지 않고(4.03점), 가격이나 판매조건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4.41점, 4.26점)는 점에서 소상공인에게 친화적 인 플랫폼이란 평가를 받았다. e커머스 시장이 더욱 커지면서 소상공인 친화적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는 이커머스 시장의 시초이자 최대 시장인 쿠팡을 대적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융감독원의 자료에 따르면 쿠팡의 2019 매출액은 7조 15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4% 성장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밝힌 바에 따르면, 2020 1분기 쿠팡의 온라인 결제액은 4조 8천억 원이다. 쿠팡이 최근 신선식품과 같은 새로운 영역으로의 투자를 늘리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쿠팡의 점유율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은 판매하는 제품을 홍보하기만 해도 매달 수익이 발생하고,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쿠팡 파트너스’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본인의 SNS나 블로그 혹은 개인 사이트에 쿠팡 상품의 URL을 기재하고 소비자가 해당 링크로 들어가 상품을 구매하면 제품 판매액의 3%를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 홍보하고, 홍보자가 소비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는 제휴 마케팅 서비스인 아마존 ‘어필리에이트’와 흡사하다. 

이외에도 새벽배송, 쿠팡맨 등  다양한 협력사들과 손을 잡고 당일 배송 체계를 구축해,  물건을 빠르게 배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석대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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