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NIP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KOTRA)와 함께 중소 정보통신(ICT)·소프트웨어(SW) 기업 통합 해외 전화상담실(콜센터)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6월 국무총리 소프트웨어(SW) 수출 기업 현장 방문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시차 및 언어 문제 등으로 인해 현지 고객사 문의 대응이 지연된다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통합 해외 전화상담실(콜센터)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외 정보기술(IT) 지원센터 등 8개 해외 거점을 통해 제공되는 것으로 국내 중소 정보통신(ICT)·소프트웨어(SW) 기업 현지 고객사의 요청(유지보수, 기술 지원 등)을 1차적으로 접수해 국내 기업에 전달해 주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 지역별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문의·접수하면 되며 1차 접수 기간은 10월 23일까지이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그간 해외에 진출한 국내 정보통신(ICT)·소프트웨어(SW) 기업은 시차 및 언어 등으로 인해 현지 고객사 응대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해외 통합 전화상담실(콜센터)을 통해 이런 어려움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지원 기업을 지속 확대해 우리나라 중소 정보통신(ICT)·소프트웨어(SW) 기업의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