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위약금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이동통신 꿀팁' 

휴대폰(스마트폰) 가입자라면 한번쯤은 생각해 봐야 할 것이 공시지원금와 선택약정 할인이다. 특히 가입 및 해지와 관련해 자신이 위약금을 얼마나 낼지 등도 따져봐야 한다. 분실·파손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새로 폰을 바꿀 때 위약금을 조금이나마 덜 낼 수 있는 팁도 알면 좋다. 이를 위해 정부가 나섰다. 이동통신 소비자가 알아야 할 상식을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하는 캠페인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 이용자에게 서비스 계약·이용 시 꼭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이동통신 꿀팁, 이것만은 알고가소!’ 캠페인의 하나로 위약금 구조와 산정방식을 설명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위약금은 이용자가 통신사와 일정기간 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조건으로 공시 지원금 또는 요금할인 혜택을 받고나서 약정을 지키지 못할 때 발생하는 반환금을 말한다.

주로 번호이동이나 휴대전화 분실․파손 등으로 기존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려울 때 발생한다. 이때 위약금이 생각보다 너무 크거나 산정방식을 이해하기 어려워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해하는 부분을 해소하고자 이번 영상을 기획·구성했다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영상에는 방통위 단말기유통조사팀장이 직접 출연한다. 유튜브, 페이스북 등 방통위 누리소통망을 통해 댓글로 받은 국민들의 질문에 답하는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상에서는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할인(통신요금의 25% 할인)을 구분해 각각 위약금이 산정되는 구조를 설명하고 언제부터 위약금이 줄어드는지 그래프와 도표를 사용해 상세히 알려준다.

위약금을 조금이나마 덜 낼 수 있는 ‘꿀팁’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각 이용자의 할인혜택과 위약금 등은 각 통신사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 편에서는 민원 사례를 분석해 이용자들이 피해를 많이 보는 휴대전화 사기 수법을 다룰 예정이다.

김효정 기자

hjkim@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테슬라코리아·국토부, FSD 잠금해제 장치에 경고…자동차관리법 위반·민형사 책임

폴란드산 OBD 기반 FSD 잠금해제 장치(500유로)가 국내 테슬라 커뮤니티에 확산되자 국토교통부와 테슬라코리아가 3월 31일 자동차관리법 위반·보증 거부·민형사 책임을 동시에 경고했다.

비서구권 최초 청소년 SNS 차단 나선 인도네시아...소셜미디어 '빅토바코의 순간' 오나

메타가 미국 법원에서 이틀 연속 아동 보호 소홀로 패소한 가운데, 호주·인도네시아·유럽·인도 등 세계 각국의 청소년 소셜미디어 규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빅테크의 '빅토바코 순간'이 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AI에 바라는 것 1위는 '정시 퇴근'"...앤트로픽 8만명 인터뷰

앤트로픽이 159개국 8만 명의 클로드 사용자를 인터뷰한 결과, AI에 가장 바라는 것은 업무 효율과 시간 회복이었다. 동아시아는 인지 퇴화 우려가 높고, 개도국은 AI를 기회의 균등화 장치로 본다. 희망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글로벌 AI 민심 보고서.

AI가 촉발한 새로운 ‘고수익 직업군’

AI가 화이트칼라 직종을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가 최고조에 달해 있는 반면, 데이터 센터 붐은 숙련된 기술자들에게 고수익을 보장하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전 세계 기술 성장의 제약 요인은 마이크로칩, 에너지, 자본이 될수 있지만, 디지털 혁명에는 결국 거대한 물리적 기반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