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시티 기술혁신... '200억 지원'

올해 국토교통부가 2018년부터 추진해온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공모'를 통해 창의적 솔루션을 발굴하고 실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공모'에 총 2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17일 스마트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솔루션을 발굴하고 실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기술 발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사업기획 단계부터 스마트 솔루션의 수요자인 시민과 공급자인 기업·대학의 참여를 도모하고 혁신적인 지역 문제 해결형 솔루션을 다양하게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스마트 챌린지 사업은 지자체의 수요에 맞춘 계획을 토대로 사업이 추진되어 기업과 대학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서비스나 기술을 자유롭게 발굴하는 데는 다소 미흡한 측면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이와 같은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대학·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 주도형'과 시민이 주도하여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시민주도 리빙랩형'의 두 가지 형태로 추진된다.

기업 주도형은 10개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당 최대 15억 원, 시민주도 리빙랩형은 5개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당 최대 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월 17일 공개된 공모계획에 따라, 3월 3일부터 3월 8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며, 오는 3월 말에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발굴되는 우수한 기술은 혁신 제품 지정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추진 과정에서 전문기관의 적절한 컨설팅도 지원받게 되어, 우수 솔루션 발굴을 통한 스마트시티 확산사업의 내실화와 혁신기술의 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기술 선정 이후에는 국토부·사업자·지자체 간의 협약을 체결하고 곧바로 사업에 착수하여 1년 동안 솔루션 실증을 추진하게 된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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