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핀,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선정... AI 적용한 오토트레이딩 기술 고도화 추진

모핀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팁스는 중기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 지원 프로그램으로, 팁스운영사인 인포뱅크 iAccel이 선발 추천한 스타트업 모핀에 정부가 2년간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원해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돕는다.

모핀은 KRX실시간 호가데이터를 활용한 모핀RA(로보어드바이저) 일임투자 솔루션을 지난 3년간 운용해 지난해 5월 금융위 주관 제15차RA테스트베드를 심의통과한 스타트업이다. 당시 안정적인 트랙레코드를 제시한 모핀의 기술력은 이후 인포뱅크의 핀테크혁신펀드 투자유치로 이어지기도 했다. 모핀의 핵심 경쟁력은 자체 개발한 전용 퀀트알고리즘에 실시간 KRX호가데이터 분석을 통해 변동성 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B2B 전용 기관운용 오토트레이딩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TIPS 과제 책임자인 김준모 모핀 부대표는 “작년 11월부터 싱가포르, 런던 등 글로벌 진출 시도를 통해 로보트레이딩 스타트업의 글로벌 트렌드 파악 및 AI 기술 확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싱가포르 법인의 투자자문업 라이선스 취득과 모핀 런던 지점 설치를 고려해 영국 진출을 모색하고 미국 월스트리트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모핀은 이번 팁스 선정을 발판으로 퀀트AI 고도화 및 B2C 모델인 글로벌 주식큐레이션 및 AI오토트레이딩 기술 개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화 및 글로벌 마케팅 부문 협력을 통해 글로벌 금융투자 소비자가 퀀트모.AI를 이용, 각 국가별 주식매매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팁스 선정과 관련해 노지연 모핀 대표는 “팁스 선정을 계기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는 차세대 오토트레이딩 기술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며 “금융소비자의 주식거래 앱 이용을 확대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성과 편의성을 증가시키는 일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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