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비쿼터스, 반려견 폐수종 인공지능 판독 시스템 개발 및 특허 출원

한국유비쿼터스는 3D 바이오프린팅과 인공지능 기술로 반려견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 특허출원 및 프로그램 등록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유비쿼터스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반려견의 심폐기능을 24시간 감시해서 폐수종, 심장이상 등 반려견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한다. 인공지능 시스템에 의해 조기 발견된 증상은 1차로 인공지능이 판독하고 수집된 기록을 수의사에게 전송해서 수의사가 2차 판독할 수 있게 돕는다.

한국유비쿼터스 측은 “이 시스템 이름을 ‘캐빈케어’라고 명명했다”며 “많은 반려견들의 급작스러운 죽음을 예방하는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유비쿼터스는 서울테크노파크 서울저작권서비스센터의 ‘중소기업 저작권 서비스’를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서울테크노파크 ‘서울저작권서비스센터 운영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운영되며, 우수 저작물을 보유한 서울지역 기업의 저작권 역량 강화 및 저작권 애로사항 해소를 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서울대기술지주, ‘K-GLOBAL SNU 유니콘 3기 프로그램’ 참가 기업 모집

서울대기술지주는 K-GLOBAL SNU 유니콘 3기 프로그램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며 리벨리온, 트래블월렛에 최초 기관...

‘라이징 스타트업 콘서트4’…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진출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로켓펀치는 글로벌 IT 컨퍼런스 ‘라이징 스타트업 콘서트 4-Rising to Global’를 오는 23일 서울 라이즈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로켓펀치가 주최하고...

[인터뷰] 매도왕 정철민 대표·임주성 CTO “1년 동안 안 팔렸던 매물, 두 달만에 팔리는 부동산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프롭테크(PropTech, 부동산에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내세운 다양한 서비스가 생겨나고 있지만, 정작 매수자나 세입자 중심의 서비스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도 한계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달 초 엔틀러 코리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신생 스타트업 ‘매도왕’은 그 사명과 같이 매도인 입장에서 부동산 매물이 잘 팔릴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AI 스타일링 서비스 운영 스타일봇, 파리 'VIVA TECH 2024' 서 최초 공개

스타트업 스타일 봇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VIVA Technology 2024' 전시회에서 매장 및 온라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혁신적인 AI 패션 스타일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