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브벤처스 가정용 발달 케어 솔루션, CES 2024 혁신상 2개 부문 수상

자녀의 발달 케어를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개발 중인 솔리브벤처스는 CES 2024에서 교육용 감각 장난감 Peel & Play(필앤플레이)로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와 ‘접근성 (Accessibility)’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솔리브벤처스(SOLIVE VENTURES)는 발달 홈 케어 스마트 솔루션을 개발하는 서울대학교 학생 창업팀이다.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부문 선정, 이달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솔리브벤처스가 2024년 CES에서 선보일 제품은 아동의 두뇌 발달을 위한 교육용 감각 교구 ‘Peel & Play'이다.

CE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전자 제품 및 기술 전시회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국제적인 플랫폼이다. CES 혁신상은 업계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공신력을 가진 대표적인 기술상으로 창의성, 기술성,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게 수여된다.

Peel & Play는 귤 까기 놀이를 모방한 교구로, 교구의 껍질 조각을 활용해 모형 모방 놀이, 두더지 놀이 등 여러 교육적 목적을 가진 놀이를 할 수 있다. 조각을 탈부착할 때마다 시각, 촉각, 청각적 피드백을 제공해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감각적 가치를 제공한다. 이런 기능을 통해 주의 집중력, 기억력, 문제 해결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어 창의/교육적 가치가 높다. CES 2024에서는 이러한 창의/교육 가치와 감각적 가치를 통합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솔리브벤처스는 가정용 발달 케어 솔루션 분야에서도 부모들을 위한 발달 모니터링 앱 '키우미'를 개발 중이며, 이 앱의 콘텐츠와 Peel & Play가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주호 솔리브벤처스 대표는 "CES 2024 혁신상 수상으로 우리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정용 발달 홈 케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부모들이 가정 환경에서 직접 자녀의 발달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발달 산업에 혁신을 불어넣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아산나눔재단, 초기 비영리스타트업 10팀 찾는다

아산나눔재단이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실제 프로젝트로 옮기려는 초기 팀을 대상으로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2026년도 도전트랙 참가팀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다.

[인터뷰] 정우석 츄라이 대표 "망설이다 아는 맛만 사는 식품 이커머스, 공짜 시식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츄라이는 시식 전환율 27%대, 시식 지원금 100원당 127원대 수익이라는 초기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마케팅 비용 없이 입소문만으로 2개월 만에 사용자 2452명을 확보했다는 점도 초기 검증 사례로 꼽힌다. 츄라이가 공략하는 시장은 단순한 온라인 식품 판매가 아니다. 먹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식품의 불확실성을 온라인 커머스 안에서 줄이는 경험형 유통 시장이다. 이에 테크42는 정우석 츄라이 대표를 만나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현장] AI 엑스포 2026이 보여준 ‘현장형 AI’… “답하는 것을 넘어 실행하는 AI로 진화했다”

페르소나AI의 AI 엑스포 2026 현장 부스. 페르소나AI는 이번 행사에서 음성 명령을 기반으로 주변 상황을 인식하고 동작하는 에이전틱 로봇 기술과 자체 로봇 OS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사진=테크42)

[인터뷰] 오주현 얼라이브 스튜디오 대표 “데이터 투명화로 B2B 쿠폰 마케팅의 블랙박스를 열었습니다”

테크42와 만난 오주현 얼라이브 스튜디오 대표는 모바일 쿠폰 시장을 “기본이 지켜지지 않았던 영역”으로 짚었다. 얼라이브 스튜디오가 제시하는 해법은 명확하다. 쿠폰을 비용으로 끝내지 않고, 발송 이후의 데이터를 통해 마케팅 성과를 측정하고 다음 행동을 설계할 수 있는 인프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사진=테크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