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5% 하락, 트럼프 관세와 유럽 판매 부진 영향

Tesla stock fell nearly 5% on the New York Stock Exchange on February 4 (local time). The main reasons for the decline are attributed to President Donald Trump's announcement of tariffs and poor sales in major European countries. President Trump announced over the weekend that he would impose a 10% tariff on Chinese imports. Tesla produces about half of its vehicles in China, so it is expected to be directly affected by this measure. Poor sales in Europe also contributed to the stock price decline. In France, Tesla vehicle registrations in January decreased by 63% compared to the same month last year, while in Sweden and Norway, they fell by 44% and 38% respectively. Vaibhav Taneja, Tesla's Chief Financial Officer (CFO), warned during last week's earnings call that the new administration's tariff policy could impact the company's profitability. Meanwhile, Tesla CEO Elon Musk's political activities are also negatively affecting the company's image. Musk donated a large sum for Trump's re-election in 2024 and recently stirred controversy by supporting a far-right party in Germany.

테슬라 주식이 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5% 가까이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표와 유럽 주요국에서의 판매 부진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 중국산 수입품에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테슬라는 자사 차량의 약 절반을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어 이번 조치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다. 유럽에서의 판매 부진도 주가 하락에 한몫했다. 프랑스에서는 1월 테슬라 차량 등록이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했으며,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도 각각 44%, 38% 줄었다. 바이바브 타네자 테슬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주 실적 발표에서 새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회사 수익성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정치적 행보도 회사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머스크는 2024년 트럼프 재선을 위해 거액을 기부했으며, 최근에는 독일 극우 정당을 지지해 논란을 빚었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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