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AI 챗봇 '그록', 텔레그램 탑재

X (formerly Twitter) is expanding access to its AI chatbot Grok, announcing a new integration with messaging platform Telegram. Users subscribed to both X Premium and Telegram Premium will now be able to chat with Grok directly within Telegram, marking the chatbot’s first major appearance outside the X platform. The move is part of Elon Musk’s broader effort to turn Grok into a flagship AI product for X Corp and monetize AI at scale. Backed by xAI’s recent $6 billion Series C funding and a growing AI infrastructure—including a massive Memphis-based “Colossus” data center with 200,000 Nvidia H100 GPUs—X is racing to compete with major players in the AI space. The Telegram partnership, while potentially controversial due to the app’s popularity among right-wing users and Russian roots, could give Grok access to a demographically aligned audience. The expansion aims to increase user engagement with Grok as X seeks new revenue opportunities through its AI offerings.

X(구 트위터)가 자사 AI 챗봇 그록(Grok)을 텔레그램에 통합하며 외부 플랫폼 확장에 나섰다. 이번 통합은 X 프리미엄과 텔레그램 프리미엄을 모두 구독한 사용자에게 제공되며, 이제 텔레그램 채팅 내에서도 그록과 대화가 가능하다. 이는 그록의 첫 외부 플랫폼 진출로, 머스크가 X의 AI 수익화를 본격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그록 개발사 xAI는 작년 말 60억 달러의 시리즈 C 투자 유치, 기업가치 180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테네시주 멤피스에 200,000개의 엔비디아 H100을 장착한 대형 AI 데이터센터 '콜러서스(Colossus)'를 운영 중이다. 텔레그램이 한때 러시아에서 설립돼 우파 성향 사용자가 많은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논란도 있지만, X와의 사용자층 겹침을 고려하면 전략적 선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 제휴는 X가 AI 기반 수익 모델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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