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HP·애플, 트럼프 관세에 가격 인상 검토

Apple, Dell, and HP are considering raising prices in response to President Trump's large-scale tariff imposition. Morgan Stanley Research analyzed that most hardware imported into the U.S. is manufactured in Southeast Asia and that these tariffs have significantly increased the burden on companies. With existing supply chain diversification strategies becoming less effective, price increases are seen as inevitable. Relocating production to the U.S. is considered unrealistic due to high costs and a shortage of skilled labor. Morgan Stanley stated that "absorbing the tariffs is a more practical choice than manufacturing in the U.S." and that "companies are likely to pass on the additional costs through price hikes." Apple has not commented on the matter, while Dell and HP are reviewing their response strategies.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관세 부과로 애플, 델, HP가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모건스탠리 리서치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하드웨어 대부분이 동남아시아에서 생산되며, 이번 관세로 인해 기업들의 부담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기존의 공급망 다변화 전략도 효과가 줄어들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생산 거점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방안은 높은 비용과 인력 부족으로 현실성이 낮다는 평가다. 모건스탠리는 "관세를 감수하는 것이 미국 내 제조보다 현실적인 선택"이라며, "기업들이 가격 인상을 통해 비용을 전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애플은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델과 HP는 대응책을 검토 중이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메타 커넥트 2026 프리뷰…루나·피닉스·아르테미스 나올까

메타가 한국시간 24일 오전 8시 커넥트 2026 기조연설에서 카메라 없는 스마트안경 '루나'를 공개할 전망이다. 홀로그램 화상통화 기기 '피닉스' 시연과 AR 안경 '아르테미스' 공개도 거론된다.

15조 초대형 공룡 미디어 탄생…파라마운트, 반독점 소송 타결로 워너브라더스 품는다

미국 미디어 거물 파라마운트(Paramount)가 110억 달러(약 15조 원) 규모의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 인수 계약을 막아선 캘리포니아 등 12개 주정부의 반독점 소송을 최종 타결했다.

AI 붐 뒤 숨은 '전력·물 먹는 하마'…EU, 데이터센터 '등급표시'로 고삐 죈다

유럽연합(EU) 행정부인 유럽집행위원회가 설비 용량 500kW(킬로와트) 초과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및 용수 사용량 공개를 의무화하는 규정안을 발표했다.

“내 일상 감시당했다”… 구글 '타임라인', 당장 휴대폰에서 이 기능 끄세요

구글(Google)의 대표 서비스인 구글 지도 앱의 '위치 타임라인' 기능이 과도한 사생활 침해 우려를 낳고 있다. 이동 경로와 방문 장소를 자동으로 기록해 과거 동선을 파악하기 쉽지만, 개인 동선 정보가 무제한 수집된다는 점에서 사용자 부담이 크다.